이처럼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깊은 주름 치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자가진피재생술'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칼로 피부를 째거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주름 바로 아래에 함몰된 진피층에 새살이 생기도록 유도해서 주름을 펴는 방법이다. 주사로만 시술하므로 방법이 간편하고 48시간 후에 염증만 없으면 치료가 끝난다. 자가진피재생술의 부작용으로는 시술 후 1000명 중 1명의 확률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혹 알레르기가 생긴다 하더라도 이미 밝혀진 논문에 의하면 알레르기는 3~4주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고 나와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가진피재생술을 받았지만, 주름이 덜 펴진 경우가 생기더라도 6주 후에 보충 시술을 할 수 있으며 수술 부위에 콜라젠 조직이 많이 생겨 주름 부분이 볼록해지면 주사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이미 7년 이상의 임상경험으로 세계미용성형 3대 학술지 중 세계성형연감(Annals Of Plastic Surgery) 표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으며 자가진피재생술 관련 특허를 미국과 한국에서 획득했다. 최근에는 미국특허청에 자가진피재생술 시술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출처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0/2017022001760.html